- 출장낚시
- 섬에 있는 민박집에 거처를 두고 매일 새벽에 낚시를 나갔다가 오후나 저녁때 돌아오는 낚시 스타일. 야영낚시와 상대되는 개념이다.
- 침력
- 부력의 반대말. 수중찌나 봉돌이 가라앉으려는 힘이다.
- 카드
- 공장에서 미리 묶어져 나오는 채비의 총칭. 하나의 기둥줄에 여러개의 바늘이 달려 있는 외줄채비를 비롯해, 각종 묶음 채비를 두꺼운 종이에 감아놓은 모습이 마치 카드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얻었다.
- 카드 루어낚시
- 바늘이 여러개 달린 카드 채비 아래쪽에 봉돌을 달아 멀리 던진 다음, 바닥에 가라앉기 전에 릴을 감으면서 끌고오는 낚시. 주로 고등어나 갈치를 낚을 때 효과적인 낚시방법이다.
- 칸
- 낚싯대 길이를 나타내는 말. 한칸은 180㎝다. 원래는 여섯자를 뜻하는 ‘간(間)’이었으나, 발음이 억세져서 요즘은 모두들 칸이라 부른다.
- 캐스팅
- 채비를 던지는 동작.
- 케미라이트
- 화학물질을 이용해 밤낚시용으로 개발된 인공 발광물체.
- 쿠션고무
- 완충고무의 다른 이름. 찌와 수중찌, 수중찌와 도래의 충격을 막기 위해 기워넣는 소형 고무.
- 쿨러
- 플라스틱으로 만든 외벽과 내벽 사이에 단열재를 넣어 내부온도를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아이스 박스 용기. 속에 얼음을 넣고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보관하면 장시간 시원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. 야외 피크닉과 낚시를 갈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.
- 테트라포드
- 방파제 내외항에 쌓아 파도를 분산시키는 기능을 하는 콘크리트 구조물. 일명 삼발이라고도 하지만, 정확하게 말하면 발이 네개 있다.
- 파우다
- 집어제를 잘못 부르는 말.
- 펌핑
- 낚싯대를 당겨 물고기를 끌어내는 동작. 펌핑은 물고기를 앞쪽으로 끌고 오는 동작이며, 릴링은 펌핑으로 끌고 온 거리만큼 릴을 감아들이는 동작이다.
- 펠트화
- 바닥에 두꺼운 부직포형 밑창을 달아 이끼가 있는 곳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만든 신발. 원래는 계류낚시를 할 때 신던 신발이지만, 최근에는 갯바위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.
- 포인트
- 물고기가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리. 물밑 지형과 조류에 의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. 예 1) 좋은 포인트 - 물고기를 많이 낚을 가능성이 높은 자리, 낚시를 쉽게 할 수 있는 자리. 예 2) 포인트 여건이 나쁘다 - 딛고 설 수 있는 발판이 좁거나, 바람이 불면 불편하거나 위험해지는 곳, 파도가 높은 날에는 낚시가 어려운 곳, 물밑에 길게 수중여가 뻗어 있어 채비를 흘리기 어려운 곳 등 낚시를 편하게 하기 위한 조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뜻.
- 폭탄밑밥
- 밑밥을 크게 뭉쳐서 빨리 가라앉도록 만든 것. 현장에서 밑밥을 크게 뭉쳐서 사용하기도 하지만, 밑밥을 미리 크게 뭉쳐서 냉동실에서 얼려서 만들어 가기도 한다.
- 품
- 밑밥의 다른 말. 낚시점에 따라서는 크릴을 그렇게 부르는 경우도 있다. 예 1) 품 좀 줘라 - 밑밥 좀 뿌려라 예 2) 품은 몇개나 준비할까요? - 밑밥용 크릴은 몇개나 준비할까요?
- 품질 꿰
- 밑밥을 뿌리는 행위. 밑밥을 뿌리는 일.
- 플라이 릴
- 플라이낚시를 할 때 사용하는 릴. 스풀이 릴 몸체의 안에서 돌아가는 원형 릴이다. 기어비(릴 손잡이를 한바퀴 감을 때 스풀이 회전하는 비율)가 1:1(릴 손잡이를 한바퀴 감을 때 스풀도 한바퀴만 회전한다는 의미)인 종류가 주종을 이룬다.
- 핀온릴
- 라인커터를 달아두기 위한 소품. 원형 스프링이 내장돼 있어 당기면 줄이 풀려나오고 놓으면 자동으로 감기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.
- 합사
- 여러가닥의 줄을 꼬아서 만든 낚싯줄. 흔히 릴 원줄로 사용한다. 같은 굵기의 일반 낚싯줄에 비해 강하기는 하지만, 탄성이 없고 너무 부드러워 사용이 미숙한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다. 특히 초릿대에 감길 위험이 높으므로 조심해야 한다. 바람이 심하거나 밤낚시를 할 때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