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채비
- 낚시를 하기 위한 각종 소품을 꿰고 묶어서 고기를 낚을 수 있게 만든 상태. 상황에 따라 적절한 채비를 만들어야 효율적인 낚시를 할 수 있다. 예 1) 적절한 채비를 만들다 - 포인트, 수심, 조류, 바람 등 갖가지 조건을 참고하여 그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방법을 찾아내고, 그에 맞는 찌, 수중찌, 목줄 등 각종 소품을 선택해 고기를 낚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다.
- 채비정렬
- 밑채비가 완전히 가라앉아 찌로부터 미끼까지가 일직선에 가깝게 안정된 상태.
- 채비조작
- 물고기의 입질을 유도하기 위해 채비에 의도적인 움직임을 주는 동작. 원줄을 당기거나 낚싯대를 이용해 밑채비가 움직이도록 하는 일체의 동작.
- 챔질
- 입질이 왔을 때 물고기의 입에 바늘이 깊게 박히도록 하기 위해 낚싯대를 힘껏 당기는 동작.
- 처넣기낚시
- 무거운 봉돌을 단 채비를 멀리 던져 바닥에 가라앉힌 채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.
- 청물
- 낚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바닷물이 너무 맑은 상태. 바닷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들의 경계심이 높아져 입질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.
- 초날물
- 만조를 지나 날물이 진행된지 2시간이 될때까지의 기간으로, 날물 조류가 약하게 흐르는 때다.
- 초들물
- 간조를 지나 들물이 진행된지 2시간이 될때까지의 기간으로, 들물 조류가 약하게 흐르는 때다.
- 초릿대
- 낚싯대의 가장 끝 대. 매우 약하기 때문에 잘 부러진다. 초릿대를 이처럼 가늘고 약하게 만든 이유는, 섬세한 낚시를 하기 위해서다. 흔히 ‘호사키’라는 일본말로 부르는 경우가 있지만, 이는 잘못된 용어이므로 쓰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.
- 출장낚시
- 섬에 있는 민박집에 거처를 두고 매일 새벽에 낚시를 나갔다가 오후나 저녁때 돌아오는 낚시 스타일. 야영낚시와 상대되는 개념이다.
- 침력
- 부력의 반대말. 수중찌나 봉돌이 가라앉으려는 힘이다.